2025. 2. 3. 19:39ㆍ설교
창세기 37: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우리 한세 대학교회 청년여러분
오늘 설교 제목은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에 여러 모습으로 우리 인생 가운데 자신의 살아계심을 증명하시는데 그 중 하나가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평생에 3분의 1을 꿈으로 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많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꿈을 안 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수있는데 사람은 잠잘 때 여러단계를 거치는데 그중에 많은 부분을 기억못하고 잊어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어나기 직전의 내용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래서 한동안 기독교서적중에 꿈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논책도 있었는데 너무심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것같습니다. 올바른 책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성경상의 여러인물에게 꿈가운데 나타나시거나 꿈을 통해서 역사하신 많은 경우를 보게되는데 성경에서 가장첫번째 인물이 요셉입니다.
가히 꿈의 대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37장2절에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라고 하나님의 관심이 여러형제들중에 요셉에게 집중됩니다.
어떻게 보면 야박하다고 할수도 있는데 성경은 제한된내용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하는 말씀을 넣야하므로 하나님은 어떤사람만 이뻐하시나봐라고 서운해하지말고 삐딱선을 타지말고 하나님의 집중하신것에 우리도 집중해야겠습니다.
그런데 2절에보면 요셉은 그냥 철없이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하는 동생이었습니다. 또한 3절에 보면
3.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라고 고난의 삶 속고 속이는 삶을 통해서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도 기구하게도 4명의 여인과 살아야하는 삶을 산 야곱은 마침내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인 라헬을 통해 낳은아들에게 그의 사랑이 집중됩니다.
야곱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제일사랑하는 원래 결혼하고자했던 여인인 라헬의 아들이니 당연히 더 사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의 입장에서는 그렇지가 않죠
자식들은 종종 부모에게 누가 낳으라고했어라도 대듭니다.
자식은 부모가 자신을 사랑해주길바랍니다. 전후사정은 어떠했든지
그런데 야곱은 자신의 마음가는대로 하는 사람이었이므로 요셉과 베냐민을 다른 자식들보다 더 사랑합니다.
게다가 하나님도 요셉을 더 좋아하셔서(하하;;) 요셉이 어렸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두가지꿈을 꾸게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7절에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라고하는 벼를벤 곡식단이 꿈에 나왔는데 요셉의 곡식단에 다른형제들의 곡식단이 다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요셉은 분명히 4절에 보면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라고 형들이 갈구는 분위기를 만들었는데도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라고 자기가 꾼 꿈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꿈을 또주셨는데
9절에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이번에 해와 달, 즉 아빠, 엄마까지 절을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 말을 듣고 혼내지만 그 말을 신중하게 받아들입니다.
이 말을 듣고 분위기는 더 나빠져서 결국 형들은 야곱을 해할마음을 품게됩니다.
그리하여 세겜에서 그의 형들이 양칠 때 형들에게 먹을 것을 주러보낼때에 이스마엘상인들을 통해서 이집트에 노예로 팔리게 됩니다. 성경 본문에는 애굽이라고 계속 나오는 지명이 있는데 이 단어는 이집트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조금 다르게 표현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듣기에 애굽이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이집트하고 하면 쉽게 와 닿지요?
그런데 이 모티브는 이후에 모세가 이집트에 들어가는 장면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나라의 모습을 갖추기 전에 이집트를 많이 이용하셨습니다.
또한 이집트는 당대의 세계최강국이었고요.
형들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린 요셉은 공교롭게도 이집트 군대장관에게 팔려서 그 집의 종이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인거죠.
그래서 그집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인생이 풀리는가 싶었습니다.
그집에서 다양한 이집트지식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마치 모세처럼
그러다가 요셉이 그 지식을 다 익히고 오히려 이집트인들을 다스릴정도가 되자 군대장관보디발은 요셉을 그집의 총관으로 삼습니다.
엄청난 벼슬이죠. 그렇게 인생이 잘 풀리는거같더니 마가 끼기 시작합니다.
요셉이 군대장관 오늘날의 국방부장관인 보디발의 집에서 이리저리 그집을 잘다스리는 모습을 보자 그의 아내가 요셉이 너무멋져보여서 요셉을 유혹하려고합니다.
그냥 평범한사람이었으면 그냥 넘어가 줬을지도 모르지만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고 또한 신의의 사람이었으므로 보디발아내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요셉이 자신을 덥치려고 했다고 요셉을 무고하여 요셉은 그집의 감옥에 투옥됩니다.
너무 기가막히는 인생이죠. 형들에 의해 팔려서 노예생활을 하지않나 그것에서 지위가 높아져서 국방부장관집의 집사대빵이 되었는데 짓지도 않은 잘못으로 여인의 험담으로 인해 감옥에 갖히는 기구한 운명입니다.
요셉이 참 이순간에 하나님에게 많은 원망과 기도를 했을거같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망했다고 생각한 순간에 또하나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 감옥에는 왕의 떡맡는 관원과 술맡는 관원이 있었습니다. 왕의 비서실장, 문고리2인방정도 되는 사람들이 왕의 눈밖에나서 잠시 감옥에 갖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다시 하나님이 요셉을 쓰시는 방법이 나옵니다.
꿈 그 꿈을 통해서 왕의 비서실장들의 꿈을 들어줍니다. 그리고 잘해석해줘서
한사람은 용서받고 한사람은 그냥 사형당하는것임을 알려줬습니다.
꿈을 해석해주고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했으나 야박하게도 감옥을 나가고는 잊어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바로가 무시무시한 꿈을 꾸고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바로가 꾼 꿈은 바로 살찐7마리암소가 풀을 먹고있는데 삐적마른암소7마리가 나타나 살찐암소7마리를 먹어치우는 꿈이었습니다.
또 꿈을 꿨는데 한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달렸는데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이삭을 먹어치우는 꿈이었습니다.
무척이나 괴이한 꿈이었습니다. 소는 풀을 먹어야하는데 같은 소를 먹어치웠고
이삭은 그냥 식물인데 다른 식물을 먹어치웠습니다.
그래서 바로가 바로 번민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에 있는 모든 점술가와 현인을 불러다가 이 일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것에 대해서 이것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그제서야 술맡은관원 즉 비서실장이 요셉이 생각나서 바로에게 알려줍니다.
요셉은 그 꿈이 7년의 풍년후 7년의 흉년이 있을것임을 알려주고 지혜로운자가 그 풍년의 곡식을 비축했다가 7년의 흉년에 대비하라고 알려줍니다.
아무도 하나님이 내신 퀴즈같은 꿈을 해석하지 못하지만 오직 요셉만이 하나님이 알려주시므로 그 꿈을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41장 38-40절 함께 읽겠습니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하나님이 요셉을 형들에게 팔려 노예신세가 되게하시더니 또 군대장관의 집에서 모함을 당해서 감옥에 갖히게 하시더니 마침내 이집트 그당시 세계최강국의 총리에 요셉을 올려주셨습니다. 이 일은 마치 미국의 대통령에 우리나라 사람이 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놀래자빠질일이죠. 옆나라 작고 가난한나라 사람이 거대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런축복이 우리 한세대학교회 청년들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꿈과 환상과 비젼과 환경과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운데 만나주시는데 그가운데 요셉처럼 우리청년들에게 꿈을 통하여 만나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창세기 45장 7-8
7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목사님을 따라서 말해주세요. 하나님 저에게 하나님의 꿈을 꾸게해주세요.
그래서 요셉처럼 하나님이 준비하신 자 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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