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3. 19:34ㆍ설교
1. 배경
한세 대학청년여러분 여기있는 학생중에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도 있죠? 사무엘이 어떤사람인지 아나요?
사무엘은 "하느님이 들으신다."라는 뜻이이에요.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마지막 사사였으며 제사장이고, 예언자였어요. 목사님이 보기에 하나님께 사랑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무엘은 하나님께 순종으로 가장 사랑받은 사람이라고 할수있어요. 사무엘은 오늘 왜 사무엘이라는 사람을 주제로 목사님이 설교를 하는지 알려면 사무엘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하죠? 사무엘의 엄마는 한나였어요. 아버지는 엘가나고요. 그런데 '엘가나'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그중 브닌나만 자녀가 있었고 한나는 자녀가 없었어요. 엘가나는 한나를 더 사랑했지만 이로 인해 브닌나의 질투와 아이가 없다는 것에 슬퍼져 한나는 성막에 들어가 아들을 낳으면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서원 기도를 했다. 그 후 엘가나와 한나는 동침하고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사무엘이다.
한나는 서원대로 3년 뒤 3살이 된 사무엘을 하느님께 드리고 사무엘은 영원한 하느님의 사람으로 일하게되요.
핵심절은 15장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 본문해석
1-7장은 신정체제가운데 마지막 사사시대에서 최후의 사사였던 사무엘의 행적을 중심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2장은 사무엘의 출생과 그가 소명받을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보여주며
3,4장은 사무엘이 직접을 소명을 받는 장면 및 엘리가문의 몰락을 통해서 사무엘이 자연스럽게 민족지도자로 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3장에서 사무엘이 아직 어린이였을때에 하나님게 소명받는 내용과 소명자답게 성장하고 하나님의 계속된 은혜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되는 내용이 보도됩니다. 3장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라는 영광된자리에서 하나님께 불충하여 저주받는 엘리가문의 모습과 초라한 아이지만 순결한 사무엘이 하나님께 소명을 받는 대조의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어야합니다.
또한 당시 모든세대가 타락하여 하나님의 이상과 감동이 귀하던 시대였으나
사무엘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친밀한 교제를 나눈것을 볼때
성도와 하나님과의 교제는 시대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각자의 영적 자세가 문제라는것을 알수있고 하나님과 교제를 하지못함을 시대나 환경탓으로 돌려서는 안됨을 알 수 있습니다.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엘리가 깨닫고- 당시 엘리제사장은 영육이 노쇠했을뿐아니라 하나님의 계도 희귀한 상황탓으로 처음두번은 사무엘의 행동을 착각으로 간주했으나 세번째 사무엘의 행동을 보고야 경험을 통해서 그일이 하나님이 행하신일임을 꺠달았습니다. 그래서 그제야 부르실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사무엘에게 가르쳐주었습니다.
말씀하옵소서 듣겠나이다-라는 것은 말씀하시는분께 대한 존경과 겸손 그리고 그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순종을 보여주는 태도입니다.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임하여라는 말은 오다라는 뜻입니다. 서서라는 표현은 인간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체적인 움직임이 필요없으시나 사무엘앞에 사람처럼 나타나신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름을 반복적으로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나타나실때에 하시는 행동입니다.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한일을 행하리니- 한일이란 것은 엘리가정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성취시키시는것을 말합니다.
두귀가 울리리라 - 이 말은 사건의 충격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집안에 내리실 심판이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그소식을 접한 사람이 공포와 전율로 인해 귀가 멍해질정도라는 뜻입니다.
엘리가문에 대한 심판은 법궤가 블레셋족속에게 빼앗기고, 성소가 파괴되고 엘리의 두아들이 전쟁터에서 한날에 죽고, 엘리의 며느리가 해산하다가 죽게됩니다.
3. 적용
사랑하는 한세대학청년여러분 부르심을 받은이가 그것에 순종할 때 받는 축복중의 하나인 음성입니다.
성경의 역사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라고 하면 거의다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게됩니다. 왜냐하면 이시대에서 보편적으로 주시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가운데에서 수없이 많이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그 말씀하시는대로 행하며 그들의 삶의 기준이 되며 또한 그들의 행동의 이유가 되어왔습니다. 또한 시편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해야하고 또한 직접적으로 듣지못한다라면 그 음성의 기록인 성경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해야만 하는것입니다.
우리 말씀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시편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음성은 다른말로 목소리라고도 할 수 있고 목소리에는 하나님의 목소리와 내목소리가 있겠고 하나님이 들려주시면 음성이라 표현하고 내목소리는 기도와 찬양이고 또한 기록된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이므로
오늘의 부제목은 음성과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대표될수있겠습니다.
너무 큰주제를 한번에 다 넣었는데 소명을 받은자에게 주시는 축복의 면으로서 살펴보겠습니다.
3-1. 음성
하나님의 음성은 위대한 성경의 사람들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의 사람들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또한 그말씀에 순종하고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음성을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실것입니다. 그런데 이 음성에는 아주큰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소통방법인데 그렇기 때문에 사탄도 이것에 끼어들어 자신이 마치 하나님인양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 나가 시험을 받는데 성령은 온데간데없고 사탄이 나타나서 시험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당연히 음성을 듣는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인데 음성을 듣는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서 다 나가떨어집니다. 아주 진절머리가 나게됩니다. 시험을 시험으로 여기기보다는 너무나 끔직한 경험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을 극복하고 기도온과 같이
사사기 6: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같이 그것을 확인한다면 하나님과의 교통에도 또한 유익을 얻게될것입니다.
3-2 기도
기도란 모든 인류가 하나님과 소통하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하는것입니다. 기도는 마치 호흡과 같습니다. 실제로 성경의 표현가운데에서도 기도가 하나님의 영으로 호흡하는 것 같은 묘사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하며 기도할때에 우리영의 양식이 될것이며 우리영이 살아가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사람은 그 영이 죽은것과 같으며 육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기도하십니까? 내가 자주 기도하지않으신다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십시오 저와 함께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제가 기도하게 해주세요. 기도하지않고는 견딜수없게 해주세요 아멘
3-3 찬양
찬양은 너무나 훌륭한 영의 양식입니다. 우리가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소통을 하게되는데 기도는 음식이라고 한다면 찬양은 음료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찬양은 어느정도 할수있수있으며 기도하지 못할정도로 그 심령이 피폐해진사람이라도 마치 사막에서 돌아다니다가 물과 음식을 먹지 못해서 죽기 직전의 사람에게 물부터 먹이듯이 찬양은 인생을 살아가느라고 피폐해진 우리심령을 돕는 훌륭한 영의 음료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찬양합시다
찬양을 하다보면 난관이 있는데 그 난관이 바로 현대교회의 문제중의 하나인 세대간의 격차로 인해서 예전찬양과 최신찬양의 괴리입니다. 비교적 나이가 드신 분들이라면 최근의 찬양을 부르기를 힘들어하고 왜 그걸 굳이 꼭해야하나, 멜로디에 현혹됐다라던가, 경건하지 못하다던가 여러 가지이유로 최신찬양을 기피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것은 내가 그것을 하기 싫은 이유를 만드는것입니다. 물론 나이드신 성도들을 배려해야하지만
시편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성경은 여러표현으로 19번이 넘게 새노래로 하나님께 찬양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배우기 힘들더라도 나에게 익숙하지않더라도 노력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명령이기 떄문입니다.
3-4 말씀
기록된 하나님의 음성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한 인류가 시작됨과 동시에 모든 인류에게 훌륭한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지 못한다로하더라도 기록된 말씀이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라는것과 하나님의 계획이 어떤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날마다 그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삶에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성도여러분들 날마다 말씀을 읽으십니까? 읽으십시오 그 말씀이 내게 삶의 양식이 될것이요
어두운 상황에서 내 나침반이 되어줄것입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 한세대학청년 여러분들 하나님께서 우리 한세대학청년들에게 많은 영적인 축복을 주실것입니다. 그가운데 오늘은 음성과 기도와 찬양과 말씀에 대해서 같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음성은 조금 어렵더라도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통해서 유익을 누리시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께 요청하십시다.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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