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3. 19:49ㆍ설교
1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자신을 사랑하세요.
고전 13장 1~13절
이전 설교에서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설교를 했는데 이제 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교회내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여러유형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 성경에서 말하는 것들을 아주 잘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성경을 너무 잘 지키려고하다보니 힘이 부족해서 다른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잘 하는 것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학청년여러분 자신을 사랑합니까? 우리청년들을 보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난 청년들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는걸 잘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때로 성경에서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또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런식의 말씀들이 많다보니, 막상 세상사람들이 잘하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는 소홀한 경우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구절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자신을 돌봐라 이런 구절은 본적이 있지만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구절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목사님은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설교할까요?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바탕에 깔려있는 것을 잘 모르고 지나치기 때문에 가르쳐야해서 일부러 이것에 대해서 설교합니다.
대학청년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면 될까요? 안될까요?
당연히 됩니다. 그런데 왜 성경에서는 자신을 사랑하라고 안나올까요? 왜냐하면 이건 너무나 당연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굳이 성경구절로까지 남길 필요는 없어서 안 써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적 삶?에 심취한 사람들중에서 자신을 사랑하면 마치 죄인 것처럼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말아야합니다.
어떤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자신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저주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부정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살만 안했지 거의 그 직전까지 간 학생이었습니다. 그 학생을 보면서 참 안타까왔습니다. 여러 가지 말로 위로해주었지만 쉽게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랑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옵니다. 하나하나가 정말 보석과 같은 말들입니다. 그중에 13절 말씀을 보면
13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라고 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말을 덧붙이자면 사랑하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고 남을 사랑한다고하는 말은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붇기와 같아서 허망하기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기도 해야하고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해야하지만 먼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합시다.
자존감 테스트를 해봤는데 점수가 몇점 정도나옵니까? 50점이상은 나와야만 합니다.
그렇지않다면 여러분의 내면이 고장나있는것입니다. 점수가 낮은사람? 그런사람은 상담과 권면을 통해서 여러 가지로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테스트를 했더니 어떤 분은 자기를 너무 과대평가해서 200점이 넘었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엉터리고 자기를 잘 진단해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지만 우리자신의 모습이 건강하여지고 그것이 우리몸이 우리 마음이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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